크로아티아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전부터 역대급 프리시즌(Pre-season)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크로아티아 전역에 체류 중인 관광객은 44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올 1분기 관광객 9.5%, 숙박 일수 9.0% 성장에 이은 탄탄한 상승세의 연장선이다.
이번 흥행은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등 인접국 수요가 견인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이스트리아 반도가 전체 숙박의 27%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고, 수도 자그레브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숙박 형태는 호텔(60%)이 지배적인 가운데 프리미엄 빌라 수요도 19% 급증했다.
한편,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비롯한 크로아티아 정부는 대외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Value for money)’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올해의 핵심 화두로 던졌다. 현지 전문가들은 봄철 프리시즌 수요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향후 인센티브 및 VIP 투어 진행 시 현지 인프라(호텔·차량) 확보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