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크로아티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진 가운데, 숙박 시설을 노린 조직적인 '가짜 예약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크로아티아 현지에서는 예약 플랫폼 시스템을 교묘하게 이용한 피싱 범죄가 나타나고 있다. 범인들은 호텔 관리자를 사칭해 예약을 마친 여행객에게 접근한 뒤, "결제 오류가 발생해 재결제가 필요하다"며 피싱 링크를 보내 카드 정보를 가로채는 수법을 쓰고 있다.
현지에서 비즈니스 및 VIP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에이스 플래너 최지원 대표는 "최근 파트너사들을 통해 안타까운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예약 플랫폼 공식 경로가 아닌 외부에서 결제를 요구하는 경우는 일단 사기를 의심하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결제 관련 안내를 받더라도 서두르지 말고,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번호로 직접 연락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크로아티아 당국은 성수기를 맞아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행객들에게 플랫폼 외부에서의 결제 요구에는 응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