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퀴즈 온 코리아' 불가리아 예선, 소피아에서 첫 개최 성료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뜨거운 관심이 불가리아 소피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월 28일(토), 소피아대학교에서 2025년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불가리아 예선전이 최초로 개최되었다.

외교부와 KBS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이 퀴즈 대회는 한국의 문화, 역사,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문제들을 출제하며 참가자들의 한국어 실력과 한국 지식을 겨루는 장이다. 이번 불가리아 예선전에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동배 주불가리아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열한 경연을 통해 예선전을 통과한 각국 대표 20명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주불가리아 대사관은 이번 '퀴즈 온 코리아' 불가리아 예선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불가리아 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주 불가리아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