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와 주불가리아 대한민국대사관이 지난 6월 26일부터 4일간 소피아에서 '케이굿즈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한국 소비재의 유럽 틈새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미국발 관세 강화에 대한 대안으로, 화장품 외 식품, 패션 액세서리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현지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對불가리아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47.8% 증가한 980만 달러를 기록, 천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라면, 냉동만두 등 식품 수출도 빠르게 늘며 한국 식품 및 소비재 전문 매장이 증가 추세다. KOTRA는 불가리아를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틈새시장'으로 평가하며,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 저변 확대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제공: 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