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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16:22
베오그라드에 울려 퍼진 ‘한국의 음악적 풍경’… 국악 공연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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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지난 6월 24일 화요일, 베오그라드 마들레니아눔 오페라 & 씨어터(Madlenianum Opera & Theatre)를 가득 채웠다. 주세르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한국의 음악적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국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이는 양국 간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한국 창작음악과 전통음악을 국내외에 소개해온 동서악회 소속 국악인 및 작곡가들이 초청되어 무대를 빛냈다.
공연단은 삼현도드리, 판소리, 남도굿거리, 가야금 산조 등 한국 전통음악의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한국 음악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관객들은 한국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 유산을 대표하는 복잡한 선율과 힘 있는 리듬에 흠뻑 빠져들었다.
특히 이날 저녁의 하이라이트는 한국 연주자들과 세르비아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 간의 감동적인 협연이었다. 바리톤 밀루틴 요티치(Milutin Jotic)와 소프라노 밀리차 치치치(Milica Cicic)는 한국 가곡을 열창하며 프로그램에 가슴 뭉클한 다문화적 차원을 더했다. 이들은 피아니스트 요반카 비셰크루나 얀코비치(Jovanka Višekruna Jankovic)와 마리아 쥬키치(Marija Djukic),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얀(Kristof Jan)과 나타샤 리챠닌(Natasa Licanin), 그리고 비올리스트 이바나 에르치치(Ivana Ercic) 등 실력 있는 세르비아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한국과 세르비아 음악 재능의 완벽한 조화는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공연의 의미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세르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예술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르비아 국민들과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공적인 공연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음악의 보편적인 힘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제공: 주 세르비아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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