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O M E
| 공공기관 | | 한인업체 | 주재상사 | 광고이용 안내 | 로그인 | 신고하기 | 발칸한인총연합회 | 유로저널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 / 특별기고
발칸 한인/현지 취재뉴스
유럽 한인/현지 취재 뉴스
단독특집
엣세이/여행/장편소설
공공기관 공지사항
생활정보
이민정보
여행정보
교육정보
문화 및 생활
발칸 살면서 한마디
유학생 광장
자유게시판(참여마당)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세르비아 전역이 다시 한번 뜨거운 시위 열기로 휩싸였다. 지난 몇 주간 이어져 온 반정부 시위가 어제(2일) 베오그라드 시내를 중심으로 절정에 달하며, 수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정부에 대한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특히 어젯밤, 세르비아 국회의사당 앞은 “알렉산다르 부치치 물러나라!”는 구호와 함께 확성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판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분노한 시민들은 국영 방송사 RTS 건물 앞까지 행진하며 언론 자유 탄압과 정부 편향 보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시위는 지난 5월 초 발생했던 두 건의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시작된 ‘세르비아 폭력 반대’ 운동에서 촉발되었다. 당시 충격적인 사건 이후, 시민들은 정부의 부실한 치안 정책과 폭력적 사회 분위기 조장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정부의 무능과 부패, 그리고 언론의 자유 침해를 강력히 비판했다. 30대 회사원 밀로시 페트로비치 씨는 “정부는 우리 삶의 기본적인 안전조차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언론을 통제하려는 시도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은퇴한 교사 드라가나 요바노비치 씨 역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는 것”이라며 “부패한 정권은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위대는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선거 부정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조기 총선 이후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는 시민들의 불만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위는 베오그라드뿐만 아니라 노비사드, 니슈 등 세르비아 주요 도시에서도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전반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대와 경찰 간의 가벼운 충돌이 발생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르비아 정부는 시위가 민주적 표현의 자유임을 존중한다면서도, 이번 시위가 정치적 의도를 가진 야권의 선동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세르비아 정국은 당분간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위.jpg

(사진 -  REUTERS)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크로아티아 EU 출입국시스템(EES) 시행 예정 안내 (2025.10.12.(일)부터) 관리자01 2025.10.09 17508
공지 한국-보스니아 수교 30주년 기념, 사라예보에 울려 퍼질 한국의 전통 선율 file 관리자01 2025.09.12 17593
공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자그레브 공연 안내 (2025년 9월 21일) file 관리자01 2025.08.25 17694
공지 크로아티아 여행 시 차량 내 귀중품 절도 '주의보' 발령 file 관리자01 2025.07.17 20957
공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교통 및 대중교통 통제 안내(7.5) 관리자01 2025.07.05 21085
공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에 대한 국경통제조치 2025.12.21까지 기간 연장 (쉥겐 적용 일부 제한) 관리자01 2025.05.29 20833
공지 2025년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안내 file 관리자01 2025.03.27 20891
공지 [안전 공지] 베오그라드 시내 시위(12.22)에 따른 신변안전 유의 file 관리자01 2024.12.23 22728
공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시내 흉기 사고 발생 관련 신변안전 유의 안내 file 관리자01 2024.12.23 22500
공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에 대한 국경통제조치 2025.6.21까지 기간 연장 (쉥겐 적용 일부 제한) file 관리자01 2024.12.23 22218
190 크로아티아, 프리시즌 관광 대박… 현재 44만 명 체류 중 file 관리자01 2026.06.09 22
189 여름 휴가철 숙박 예약, 한 번 더 확인하세요. 크로아티아 내 '가짜 예약' 주의보 file 관리자01 2026.05.28 194
188 반세기 만의 귀환' 자그레브 푸니쿨라, 현대화 마치고 운행 재개 file 관리자01 2026.05.28 206
187 인도 아프콘스,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대 규모 ‘1조 원대 철도 프로젝트’ 최종 수주 file 관리자01 2026.05.23 132
186 크로아티아 펠레샤츠 대교 주탑 표면 균열 발견… 10월부터 대대적 보수 착수 file 관리자01 2026.05.23 132
185 여권 도장 사라진 자그레브 공항, ‘디지털 국경’ 시대 본격 개막 file 관리자01 2026.04.18 582
184 크로아티아, 관광 개혁 본격화… 숙박 침대 수 1만 개 급감 file 관리자01 2026.01.20 697
183 크로아티아, 외국인 노동 규정 강화… 신규 노동 허가 발급 대폭 지연 file 관리자01 2026.01.20 747
182 “겨울에도 잠들지 않는 자다르”... 12월 관광객 역대 최대 경신 file 관리자01 2026.01.08 708
181 크로아티아, 2026년 ‘디지털 대전환’ 원년 선포… 종이 없는 경제 시대 연다 관리자01 2025.12.22 749
180 주그리스 대사관, 기업활동지원협의회 개최… EU 정책 변화 공유 및 현지 기업 애로사항 청취 file 관리자01 2025.12.18 421
179 주크로아티아 대사관, 자그레브서 'K-푸드'로 온정 나눴다 file 관리자01 2025.12.17 749
178 북마케도니아에서 '김장 문화' 최초 소개, 성황리에 행사 개최! file 관리자01 2025.12.16 373
177 분열이 아닌 단결, 트럼프 대통령 사위, 베오그라드 총참모부 부지 개발 계획 전격 철회 file 관리자01 2025.12.16 494
176 대한장애인체육회, 코소보와 패럴림픽 협력 강화 file 관리자01 2025.12.08 432
175 한수원, 크로아티아와 SMR 협력 '첫발'... 유럽 시장 교두보 확보 file 관리자01 2025.12.07 669
174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첫 촛불 점화로 아드벤트 공식 개막 file 관리자01 2025.12.04 724
173 크로아티아, 내년 1월부터 B2B 전자 송장 의무화... '실시간 세금' 시대 개막 file 관리자01 2025.12.04 729
172 40년 만의 대변신! 자그레브 중앙 버스 터미널, '장애인 접근성' 중심 리노베이션 착수 file 관리자01 2025.11.11 649
171 크로아티아, 최저 임금 €1,050 결정... 8.25% 대폭 인상 file 관리자01 2025.10.28 85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Copyright(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