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출신 미드필더 고영준, 세르비아 명문 파르티잔 이적

빠른 스피드와 공격적인 돌파 능력 갖춘 멀티 플레이어

세르비아 명문 구단 파르티잔이 포항 출신 미드필더 고영준을 영입했다.

파르티잔은 고영준과 계약 기간 3년 6개월에 등번호 77번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고영준은 201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3시즌 동안 105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와 공격적인 돌파 능력을 갖춘 멀티 플레이어로, 포항 스틸러스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파르티잔은 세르비아 리그 우승 27회, 유로파리그 준우승 1회 등 화려한 역사를 가진 명문 구단이다. 현재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뛰고 있는 Crvena Zvezda의 라이벌 팀이다.

고영준의 파르티잔 이적은 한국 선수의 유럽 진출에 있어 의미 있는 일로 평가된다. 고영준은 빠른 스피드와 공격적인 돌파 능력을 갖춘 멀티 플레이어로, 파르티잔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고영준의 성공적인 활약은 한국 선수의 유럽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준은 2월 10일 Javor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고영준의 리그 데뷔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지 주목된다.

사진출처: 파르티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