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로아티아대한민국대사관이 대한민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3일 사라예보에서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양국의 오랜 우정을 축하하고 문화 교류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맡아 한국의 아름다운 가락과 우아한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보스니아 국민들에게 한국 문화의 깊이와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봄의 꾀꼬리를 형상화한 궁중무용 '춘앵전'의 우아한 자태부터, 흥과 신명이 넘치는 풍물놀이 '농악 판굿'의 역동적인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야금 병창, 거문고 산조, 호남검무와 같은 다채로운 전통 연주와 춤, 그리고 익숙한 민요인 '아리랑'과 '태평가'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기념 공연은 9월 23일(화) 오후 6시, 보스니아 문화센터(Bosnian Cultural Center)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수다.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주크로아티아대한민국대사관이 제공하는 링크(www.kupikarta.ba)를 통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문화적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의를 더욱 굳건히 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크로아티아 대한민국 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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