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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발칸 반도의 젊은이들이 한국 문화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과거 한국 문화는 이곳에서 낯선 존재였지만, 이제는 K-팝 음악과 K-드라마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이들의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발칸 지역의 한류는 K-팝이 이끌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불가리아의 소피아 등 주요 도시의 공원이나 광장에서는 주말마다 K-팝 댄스 커버팀들이 모여 연습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K-팝 스타들의 안무를 배우고, 직접 커뮤니티를 만들어 열기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한류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준다. 이들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자신들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류의 물결은 음악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K-드라마와 K-영화는 발칸 지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기생충》과 같은 작품은 한국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한국 음식(K-푸드)과 뷰티(K-뷰티), 패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루마니아와 슬로베니아 같은 나라에서는 K-드라마를 보며 한국어를 배우려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다.

 

한류 전문가들은 발칸 지역의 한류 열풍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선다고 분석한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자발적인 팬덤은 국적을 초월한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발칸의 젊은이들은 한류를 통해 정체성을 찾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있다.

 

발칸 반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한류의 물결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허물고 젊은 세대에게 즐거움과 소통을 선물하는 한류는 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문화적 힘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세르비아 대사관.jpg

 

세르비아 대사관 1.jpg

(사진제공 - 주 세르비아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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