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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네일.jpg

(사진_크로아티아관광청/CNTB)

 

- 바쁜 일상에 지친 한국인들에게달마시아 해안의 삶의 철학 소개

 

- 캠페인 영상(https://youtu.be/uaWxEH5CPKA) 공개, 9월 워크숍 개최

 

크로아티아 관광청이 바쁜 일상에 지친 한국인들을 위해 크로아티아 남부 달마시아 지역의 독특한 삶의 태도, ‘포말로(Pomalo)’ 철학을 담은 ‘Find your Pomalo’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이는 여행도 일처럼 열심히 하는 한국인들에게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관광청 1.png유르치치 지사장 (사진_크로아티아관광청/CNTB)

 

달마시안 사람들의 이유 있는 여유

 

'포말로'는 단순히 서두르지 않는다는 의미를 넘어, 수천 년간 달마시아 해안과 섬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든 고유의 가치관이다. 험준한 디나르 알프스 산맥에 의해 내륙과 단절되고, 계절에 따라 어획과 농업 활동이 제한되던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자연의 리듬에 순응하는 지혜를 터득했다. 또한, 잦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과의 유대, 일상 속 작은 기쁨들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웠다.

 

이러한 역사적, 지리적 배경 속에서 형성된포말로는 게으름이 아닌, 수백 년간 축적된 생존의 지혜이자 삶의 철학이다. 캠페인 영상에서도 드러나듯이, 해변에서 맨발로 거닐고, 올리브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신선한 과일 향을 음미하는 일상의 여유가 이 철학의 핵심이다. 영상은 또한 포말로가 크로아티아만의 문화가 아니라 누구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태도임을 강조한다.

 

천천히 즐기는 여행의 가치 제안

 

최근 한국 국민 여행객의 68.2% 2 3일 이상 한 곳에 머물며 깊이 있는 경험을 선호하고, 글로벌 여행객의 74%가 현지 문화 체험을 중시하는 등깊이 있는 여행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관광청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올드타운, 그리고 여유로운 삶의 태도까지 온전히 경험하는포말로 여행을 제안한다.

 

유네스코 연구에 따르면 관광객이 한 지역에 3일 이상 머무를 때 현지 문화 이해도가 40% 향상되고, 현지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도 2.3배 증가한다고 한다. 크로아티아 관광청은한국 여행객들이 크로아티아에서 자신만의 포말로를 찾아, 바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숨겨진 포말로 여행지 소개 및 협력 모색

 

이번 캠페인에는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등 잘 알려진 도시는 물론, ‘포말로정신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숨겨진 달마시아 도시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스트리아 반도의 베네치아풍 항구 도시 로비니(Rovinj), 전통 어촌 마을의 정취를 간직한 비스(Vis)섬의 코미자(Komiža), 트러플로 유명한 모토분(Motovun) 등이 대표적인 예다.

 관광청 10.png

(사진_크로아티아관광청/CNTB)

 

관광청 9.jpg

(사진_크로아티아관광청/CNTB)

 

 

크로아티아 관광청 한국 지사 마르코 유르치치(Marko Jurčić) 지사장은관광청 슬로건인 ‘Full of Life’를 실현하는 여행 상품을 기획 중이라고 밝히며, 한국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9 26일 서울에서 ‘Sell Croatia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워크숍 참가 희망자는 크로아티아 관광청 한국지사 공식 이메일(info@visitcroatia.kr)로 문의하면 된다.

 

섬네일 2.png

(사진_크로아티아관광청/C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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