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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7일 현재,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축구계를 비롯한 유럽 축구계에 빅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중원 사령관' 이반 라키티치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투견' 젠나로 가투소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한편, 한국 축구의 자랑스러운 수비수 설영우는 세르비아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언성 히어로' 라키티치, 22년 선수 생활 마무리… "이제는 프런트맨으로"

 

FC 바르셀로나와 세비야 등에서 활약하며 유럽 축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반 라키티치(37) 2025 7 3(한국시간)을 기점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2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라키티치는 지난 시즌 고향 팀인 크로아티아의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냈다.

 

라키티치는 현역 시절 빼어난 패싱 능력과 뛰어난 시야를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며 '언성 히어로'로 불렸다. 특히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과 함께 팀의 수많은 우승을 이끌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은퇴 후 라키티치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스포츠 부디렉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라운드 밖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구단의 미래를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될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투견' 가투소, 아주리 군단 지휘봉 잡다… "2026 월드컵 목표"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이자 '투견'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젠나로 가투소(47) 2025 6 15일부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공식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월드컵까지다.

 

가투소는 선수 시절 AC 밀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강력한 카리스마와 투지를 감독으로서도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나폴리, 발렌시아 등 여러 클럽을 거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크로아티아의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감독직을 수행했다.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 제안을 받은 후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아주리 군단'의 지휘봉을 잡게 된 가투소 감독은 2026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부활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의 뜨거운 심장과 전략이 이탈리아 대표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설영우, 세르비아 리그 맹활약… "유럽에서도 통하는 실력 입증"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26)가 세르비아 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성공적인 유럽 무대 데뷔 시즌을 보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설영우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 2 16(한국 시각) 세르비아 리그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경기 연속 득점으로, 공격적인 재능까지 겸비한 수비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설영우는 팀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과 세르비아컵 우승에도 크게 기여하며 팀의 '더블' 달성에 일조했다. 유럽 진출 한 달 만에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설영우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축구계의 전설적인 인물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가운데, 2025년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축구 역사에 어떤 기록을 남길지 주목된다.

 

카투소.jpg

(사진 - 이탈리아 축구협회)

이반.jpg

(사진 - 하이둑 스플리트)

설영우.jpg

(사진 - 크르베나 즈베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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