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플로체 노선의 국제 열차가 운행을 시작하며, 아드리아 해 연안으로 향하는 여름 철도 여행의 서막을 알렸다.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와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플로체를 잇는 이 인기 노선은 올여름 수많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 철도가 운영하는 이 열차는 사라예보 중앙역을 오전 7시 15분에 출발, 그림 같은 네레트바 강 계곡과 웅장한 디나르 알프스의 절경을 가로질러 플로체에 오전 10시 36분에 도착한다. 이 서비스는 2025년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운행되어, 주말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한다.
플로체에서는 오후 6시 26분에 출발하는 귀국 열차를 이용해 사라예보로 돌아올 수 있으며, 도착 시간은 오후 9시 54분이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해변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낸 후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다. 여름 시즌 노선의 재개는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 양국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 관계자는 "사라예보-플로체 노선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숨 막히는 풍경 속에서 두 아름다운 지역을 잇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올여름 높은 수요가 예상됩니다"라고 밝혔다. 티켓은 기차역이나 온라인 티켓 대행사를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